부천대 앞에는 추억의 분식점이 많다 석정, 혜영이네, 떳다 분식 고등학교 시절 3500원에 제육덥밥 한접시 시키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던 곳이었다!! 그중에 단연 떳다 분식이었는데 떳다 분식은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다 그 다음이 석정이었고 그 다음이 혜영이네 분식이었는데~ 혜영이네 분식의 시그니처 메뉴는 반찬에 빨간 소세지를 주는 것이었다 부천대 앞에 갈일이 있어서 석정에 들었다가 문이 닫혀서 혜영이네로 가보니 다행이 문이 열려있었다 추억의 그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가게가 많이 작아졌다. ㅠ 그래서 무슨일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가게를 둘로 나누어 다른 종목도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하더라~ 반찬 보자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저 계란 무친 빨간 소시지는 여전히 나왔다 미소가 지어졌다 여전하구나 ㅋ..